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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홍콩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인슈어테크 컨퍼런스에서 교보라이프플래닛과 볼트테크코리아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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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홍콩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인슈어테크 컨퍼런스에서 교보라이프플래닛과 볼트테크코리아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필립 볼트테크 아시아태평양 대표(왼쪽부터), 김영석 교보라이프플래닛 대표, 고광범 볼트테크코리아 대표 [사진 =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과 글로벌 인슈어테크 기업 볼트테크코리아는 지난 3일 홍콩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인슈어테크 컨퍼런스에서 글로벌 디지털 보험 유통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보험 유통 플랫폼을 고도화해 기존 보험 유통 모델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교보라플의 혁신적 서비스인 라플레이(Laplay)와 바른플랜(Barun Plan)을 볼트테크의 글로벌 임베디드 보호 플랫폼에 통합해, 글로벌 확장이 가능한 혁신적 인슈어테크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라플레이'는 걷기를 비롯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라플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디지털 멤버십 서비스로 2023년 오픈 이후 MAU 10배를 달성했다. 적립된 포인트로 교보문고 도서를 구입하거나, 보험료 납부와 기프티콘 구매까지 다양한 용도로 자유롭게 활용해 사용 할 수 있다.
국내 보험사 최초 모바일 보장분석 서비스인 '바른플랜'은 고객이 가입한 보험 상품을 전면 분석해 중복 보장과 불필요한 지출을 최소화한 정확한 보험 포트폴리오를 제시해 실질적인 보험료 절감효과를 제공한다. 올해 누적 이용건수 480만건, 누적 절감 고객보험료가 28억원을 기록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로 평고받고 있다.
4년 연속 InsuranceNews Asia가 선정한 '올해의 인슈어테크'로 이름을 올린 볼트테크는 아시아, 유럽, 북미, 아프리카 총 39개국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기술 기반 보험 교환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볼트테크는 2020년 한국 법인 설립 이후 LG유플러스, 롯데하이마트 등 주요 국내 기업들과 협력해 혁신적인 디바이스 보호 및 구독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광범 볼트테크코리아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파트너들을 위한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기능을 제공하고, 기존 손해보험 중심에서 생명보험 상품까지 자사 플랫폼에서 취급하는 상품의 범위를 확장해 한국 및 글로벌 시장의 보호 격차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석 교보라플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은 국내에서 검증된 교보라플의 디지털 보험 및 서비스 기술 역량을 글로벌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새로운 모멘텀"이라며 "국제적인 인슈어테크 리더인 볼트테크와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글로벌 디지털보험 유통구조의 혁신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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