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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금)

    영풍 석포제련소 '사랑의 연탄'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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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풍 석포제련소가 연말을 맞아 경북 봉화군 석포면에서 지역공동체와의 상생을 위한 '사랑의 연탄' 기부와 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석포제련소는 석포면사무소가 추천한 33가구에 각각 연탄 500장씩, 총 1만6500장을 기부했다. 지난 4일 제련소 임직원 20여 명은 난방 취약 가구에 직접 연탄을 배달했다.

    석포제련소 관계자는 "임직원이 직접 전달한 연탄이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동체와의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석포제련소는 성금 기부, 지역 학생 방한복 지원, 화재 예방 물품 제공, 각종 공모전 개최, 마을 목욕탕 운영 등 석포면과 봉화군을 중심으로 다양한 지역 상생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박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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