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공장을 둘러보는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오른쪽)과 슈뢰더 전 독일 총리(가운데), 김소연 슈뢰더·김 재단 이사장. 콜마그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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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이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 부부와 세종 공장에서 만나 신규 사업을 논의했다. 콜마홀딩스는 지난 2일 슈뢰더 전 총리 부부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투자진흥청(ADIO) 관계자 등이 한국콜마·콜마비앤에이치 세종 공장을 방문했다고 5일 밝혔다.
슈뢰더 전 총리는 이날 부인인 김소연 슈뢰더·김 비영리재단 이사장과 함께 세종 공장을 둘러봤다. 동행한 무함마드 알호사니 ADIO 최고책임자와 마이드 알하마디 아랍에미리트·한국 친선협회(EKFS) 회장, 레이먼드 셰플러 하이티 대표 등은 화장품·건강기능식품 생산라인 투어를 진행했다. 공장 투어 후에는 윤 회장,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사회공헌부문 각자대표와 환담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한국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사업 등에 관심을 보인 UAE 측에 슈뢰더 전 총리 부부가 콜마를 소개하면서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윤 회장은 "콜마그룹의 UAE 사업을 비롯한 여러 글로벌 사업에서 협력 관계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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