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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금)

    "조세호·이이경과 한통속?" 유재석에 불똥…소속사, 법적 대응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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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조세호·이이경의 잇따른 사생활 논란에 유재석에게도 불똥이 튀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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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이경, 조세호의 잇따른 사생활 논란에 이들과 예능 프로그램을 함께했던 유재석에게도 비난 화살이 쏟아지자 소속사가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소속사 안테나는 5일 "최근 당사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표현의 자유를 넘어 아티스트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들이 다수 확인되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허위사실 유포와 인신공격성 폭언, 욕설 등 악의적 게시물로 아티스트뿐 아니라 팬들 정신적 피해까지도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아티스트 명예를 훼손하는 악성 게시물·댓글 작성자에게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했다.

    소속사는 "법률 자문과 자체 모니터링을 거쳐 관련 게시물·댓글에 대한 자료를 취합하고 있다"면서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사실인 것처럼 소비·재유포하는 행위 역시 동일한 법적 책임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안테나는 가수 유희열이 대표로 있으며 유재석 외에도 가수 이효리, 이상순, 규현, 정승환, 배우 이서진, 음악가 정재형, 개그맨 양세찬 등이 소속돼 있다.

    앞서 유재석과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 함께 출연했던 이이경이 한 여성과 음란한 메시지를 주고받았다는 폭로가 나와 해당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이이경은 폭로자를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상태다.

    유재석과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함께하는 조세호는 전날 '조폭 친분설'에 휩싸였다. 조세호가 조폭 두목과 자주 어울리고 그에게 고가 선물을 받았다는 것. 조세호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하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이후 SNS(소셜미디어) 등에선 "유재석이 과연 논란들을 몰랐을까" "이이경 하차엔 유재석 책임도 있다" "조세호는 유재석과 어떤 이익이 오고 갔길래 그 자리까지 올랐을까" 등 유재석까지 싸잡아 질타하는 반응이 나왔다.

    또 유재석이 최근 MBC 예능 '무한도전' 방영 20주년 맞이 팝업스토어에서 판매하는 굿즈에 초상권을 제공하지 않은 것을 두고도 각종 유언비어가 쏟아지기도 했다.

    김소영 기자 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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