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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금)

    아폭, 디지털 스탬프 투어로 친환경 플리마켓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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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아폭(apoc)'으로 제작된 스탬프투어와 AR필터 디지털 콘텐츠 화면 /사진제공=아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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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폭(apoc)'이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리는 '연결되는 시장 두레미마켓'에서 스탬프 투어와 AR(증강현실) 사진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연결되는 시장 두레미마켓'은 지역 주민이 운영하는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의 브랜드를 알리고 지역 생태계를 지원하는 플리마켓이다. 무인양품이 지역 생산·창작자를 발굴해온 '연결되는 시장' 프로젝트의 연장선으로, 타임스퀘어 2층 무인양품 매장 앞에서 지역 고유의 음식과 수공예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서 아폭은 지역과 브랜드의 이야기를 체험형 콘텐츠로 연결하는 두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방문 동선에 따라 체험·홍보·구매가 이어지도록 설계, 관람객이 자연스럽게 부스를 탐색하고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팜피 측은 설명했다.

    스탬프 투어는 이미지를 인식하거나 4자리 코드를 입력, 방문을 인증하는 방식이다. 총 11개 부스 중 5개 이상을 인증하면 완료 버튼이 활성화된다. 팜피 측은 "관람객의 체험 흐름을 강화하고 현장 구매로 이어지는 참여 동선을 마련했다"고 했다. 각 지역 마켓의 특성을 담은 AR 필터 체험도 마련된다. 이미지 카드 뒷면의 QR(큐알)코드는 두레미마켓 참가 업체의 정보를 제공하는 링크트리 콘텐츠로 연결된다.

    아폭 측은 "콘텐츠 참여에서 부스 방문, 구매 전환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구축했다"며 "지역과 브랜드의 디지털 접점을 확장할 수 있는 구성"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폭은 현실과 디지털을 잇는 새로운 경험을 만들고 있다"며 "온·오프라인 행사의 경계를 허물어 이벤트를 체험형 디지털 콘텐츠로 전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진석 기자 jinsu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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