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전 국회의장, 투르크메니스탄과 협력 확대 논의 |
(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김진표 전 국회의장을 단장으로 하는 정부 대표단은 지난 12일(현지시간)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파트에서 열린 '국제 평화와 신뢰의 해 포럼'에 참석했다고 외교부가 14일 밝혔다.
투르크메니스탄은 지난 1991년 독립 이후 1995년 12월 12일 유엔총회에서 영세중립 지위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으며, 올해 포럼은 영세중립 지위 인정 30주년을 기념해 열렸다.
김진표 전 의장은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최고지도자를 만나 내년 한-중앙아 정상회의 개최를 비롯해 한국어 교육 등 양국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맘메트한 차키예프 교통·통신부총리를 면담하고 교육, 신도시 인프라 등 협력과 관련해 의견을 나눴다.
한편 김진표 전 의장은 양국 간 우호 협력 증진과 상호 이해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영세중립 30주년 기념 훈장을 받았다.
s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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