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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9 (금)

    메타, 스마트 글래스 업데이트…대화 소음 감소·스포티파이 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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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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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메타가 스마트 글래스에 대화 증폭 기능을 도입하며, 시끄러운 환경에서도 상대방 목소리를 선명하게 들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16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이번 기능은 음성 명령으로 활성화되며, 주변 소음을 억제해 대화 상대의 목소리를 강조한다. 이와 관련해 메타는 "증폭된 목소리가 더 밝게 들려 배경 소음과 쉽게 구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용자는 안경 다리를 스와이프하거나 설정을 통해 증폭 수준을 조절할 수 있다.

    또한 메타는 인공지능(AI) 기반 스포티파이 연동 기능도 추가했다. 사용자가 "헤이 메타, 이 풍경에 맞는 노래를 틀어줘"라고 명령하면, AI가 현재 시각적 환경에 맞는 음악을 추천한다. 예를 들어, 크리스마스 장식을 바라보면 관련 테마 음악이 재생되는 방식이다.

    한편, 이번 업데이트는 레이밴 메타(Ray-Ban Meta) 스마트 글래스와 오클리 메타 HSTN(Oakley Meta HSTN) 프레임에 적용되며, 메타의 얼리 액세스 프로그램 참여자에게 먼저 배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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