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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가 정부를 상대로 광역철도 대장~홍대선에 DMC역 신설을 위한 행정 소송에 나섰습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오늘(17일), 서울 중구 상연재에서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그는 "DMC 환승역 설치를 위한 지자체 원인자 부담은 현실성이 없는 데도 DMC 환승역 설치가 제외된 가운데 대장홍대선 착공을 맞이했다"며 "이는 정부의 '불통 행정' 결과"라며 소송 입장을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구와 주민들은 그간 적극적인 이의 제기로 DMC 환승역 신설을 촉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앞으로 국토교통부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해 잘못을 바로잡겠다"고 주장했습니다.
대장~홍대선은 부천 대장신도시와 서울 도시철도 2호선 홍대입구역을 연결하는 총 20.1㎞의 광역철도로, 오는 2031년 개통을 앞두고 추후 결과가 주목됩니다.
[최진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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