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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9 (금)

    의정부도시공사, 2030 중장기 경영전략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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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도시공사는 17일 '2030 중·장기 경영전략 회의'를 열고, 이재명 정부의 123대 국정과제 발표에 맞춰 공사의 중장기 전략체계를 전면 재점검했다.

    18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국정과제와 공사 사업 간 연계를 강화하고, 미래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전략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대학교수 3명을 포함한 외부 전문가, 경영사업본부장, 경영기획처장, 공공체육처장 등 전문혁신운영위원 6명이 참석했다.

    각 부서 주무팀장은 국정과제 변화 반영, 2030 중장기 경영계획 방향, 주요 핵심과제 등을 중심으로 부서별 중장기 경영계획(안)을 발표했다.

    이어 위원들은 전략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개선 방향과 의견을 제시하며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위원들은 특히 AI 기반 고객만족 제고 및 업무 프로세스 개선 방안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AI 활용 고도화를 위한 단계적인 추진 계획 수립의 필요성, 현재 AI 기반 고객 서비스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대책 마련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공사는 회의에서 논의된 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2030 중장기 경영계획' 최종안을 연내 확정할 계획이다.

    김장호 사장 직무대행은 "정부 정책 방향이 전환되는 시점에서 공사의 중장기 전략을 시대 흐름에 맞게 재정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실행력 있는 전략체계를 구축하고, 시민 중심의 공공서비스 고도화에 한층 더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송동근 기자 sd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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