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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2 (월)

    중진공, 2025년 제3차 윤리·인권경영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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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왼쪽 5번째)이 18(목)일 열린 2025년 제3차 윤리·인권경영위원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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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 이하 중진공)은 18일 ‘2025년 제3차 윤리·인권경영위원회’를 열고 윤리·인권경영 추진 성과를 점검하며 향후 개선 과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중진공 윤리·인권경영위원회는 기관의 윤리·인권경영과 관련한 주요 정책 방향과 실행 과제를 심의·자문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위원장인 강석진 이사장을 비롯해 내부 임원 2명과 외부 전문가 4명 등 총 6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윤리·인권경영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국제표준(ISO)에 부합하도록 기관장의 청렴 의지를 강화하는 한편 기후변화 등 환경 이슈를 반영한 부패방지·준법경영 방침 개정 사항을 논의했다.

    중진공은 올 한 해 ‘청렴과 공정으로 국민에게 신뢰받고 인정받는 중진공’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윤리·인권경영 강화를 위한 35개의 세부 실행 과제를 추진해 왔다.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윤리위험 관리체계 구축, 새 정부 정책 기조에 맞춘 인권경영 운영체계 마련, 대내외 청렴 소통을 통한 윤리의식 내재화 등이 주요 내용이다.

    특히 전국 현장부서와 중소기업을 직접 찾아 부패 취약 요소를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 중심의 윤리·인권경영 개선 활동을 이어왔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중진공은 부패방지·준법경영(ISO 37001·37301)과 인권경영시스템(HRMS) 인증을 새로 취득했으며, 한국내부통제협회가 주관하는 내부통제 대상 조직관리 혁신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올해는 전사적인 소통과 실천을 통해 윤리·인권경영 체계를 한 단계 끌어올린 의미 있는 한 해였다”며 “내년에도 기관 운영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고 불합리한 요소는 과감히 개선해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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