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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2 (월)

    양주시, 서부권에 야간 진료 의원 2곳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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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주=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 양주시는 의료 취약지역인 서부권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백석읍 성심내과의원과 광적면 장내과의원 등 2곳을 야간 진료 기관으로 지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연합뉴스

    양주시 야간 진료 의원 2곳 지정
    [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성심내과의원은 다음 달 7일부터 매월 첫째·셋째 수요일 오후 6∼8시, 장내과의원은 다음 달 15일부터 둘째·넷째 목요일 같은 시간에 진료한다.

    양주시는 야간 진료 운영에 따른 지원금을 조례와 관련 규정에 따라 지급하고 운영 실태 점검을 통해 사업의 공공성과 효율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다만, 야간 진료 일정과 운영 시간은 의료기관 사정에 따라 일부 조정될 수 있다.

    양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야간 의료기관 운영은 서부권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첫 단계"라며 "운영 성과를 면밀히 분석해 향후 야간 진료사업 확대 여부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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