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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1 (일)

    강북 스마트팜 센터, 주민 쉼터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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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모임 커뮤니티 거점 활용

    푸드 트레일러 신메뉴 개시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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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북구가 구 스마트팜 센터(사진) 새 단장을 끝내고 주민들에게 공개했다. 구는 18일 도심 속 농업 체험 공간을 넘어 주민들이 언제든 찾아와 쉴 수 있는 ‘플랜테리어(Planterior)’ 쉼터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구는 스마트팜 기능을 확장해 주민들에게 정서적 위안을 주면서 지역 소상공인과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우선 센터 1층 쉼터와 3층 옥상 공간에 식물을 활용한 인테리어를 강화했다.

    새롭게 단장한 공간들은 주민들과 각종 기관의 소모임을 위한 장소로 대여될 예정이다. 스마트 농업 체험 시설을 넘어 지역 주민들이 모여 소통하고 활동할 수 있는 커뮤니티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센터 앞 푸드 트레일러는 새 단장을 마치고 전날부터 신메뉴 판매를 시작했다. 지역 내 수제 소시지 맛집인 민지네가 운영을 맡아 센터의 스마트팜에서 재배된 신선한 채소와 소시지를 결합한 메뉴를 선보인다.

    박진영 기자 jy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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