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P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대마초를 연방 통제물질법(CSA)상 가장 엄격한 ‘1급’에서 ‘3급’으로 낮추도록 지시했다. 이에 따라 의료용 마리화나와 CBD 관련 연구가 확대될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환자와 의사에게 더 나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AP통신은 이를 “연방 마약 정책의 중대한 전환점”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연방준비제도(Fed) 차기 의장 후보를 “향후 몇 주 내” 발표하겠다고도 밝혔다. 현재 후보자는 3~4명으로, 크리스토퍼 월러·미셸 보먼 연준 이사와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가 거론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바마케어(ACA) 보조금 종료로 보험료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에 대해 “처음부터 좋은 법이 아니었다”며 연장에 부정적 입장을 재확인했다. 또 베네수엘라 지상작전과 관련해서는 의회 승인 없이도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서는 “종전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언급했으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플로리다에서 자신을 만날 가능성도 시사했다.
아주경제=박희원 기자 heewonb@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