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0월까지…일곡사거리서 우회 당부
오는 22일부터 내년 10월까지 북구 일곡동에 잇는 일동중학교 앞 삼거리 좌회전이 제한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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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광역시는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9공구 공사로 오는 22일부터 내년 10월까지 북구 일곡동에 잇는 일동중학교 앞 삼거리 좌회전이 제한된다고 밝혔다.
이 구간은 좌회전 대기 공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좌회전 교통량이 많아 상시적으로 교통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차로가 축소되면서 교차로 혼잡이 가중돼 원활한 차량 흐름 확보를 위해 좌회전 금지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하고 해당 구간을 이용하는 차량은 우회해 줄 것을 당부했다.
좌회전 대상 차량은 430여 m 앞 일곡지구입구 사거리를 이용해 우회하면 된다.
하지만 이같은 상황을 모르는 운전자들로 첫날인 월요일 출근길에는 극심한 혼란이 우려된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교차로 신호체계 조정과 우회도로 안내 현수막 설치, 주거지역과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안내문을 배포, 주민설명회를 여는 등 다각적인 홍보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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