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이지한 기자] 빅데이터 평가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게임 상장사 부문 1위에 넷마블이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되고 해당 부문별 트렌드·미디어·소셜·긍정·부정·활성화·커뮤니티·AI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 보도사진 = ‘K-브랜드지수’ 이미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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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K-브랜드지수 게임 상장사 부문은 시총 상위 주요 기업 브랜드를 대상으로 지난 11월1~30일 사이 온라인 빅데이터 1055만4028건을 분석했다.
그 결과 넷마블이 1위를 차지했고, 이어 엔씨소프트(2위), 크래프톤(3위), 컴투스(4위), NHN(5위), 위메이드(6위), 카카오게임즈(7위), 펄어비스(8위), 네오위즈(9위), 웹젠(10위)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이번 K-브랜드지수 게임 상장사 부문에서는 콘텐츠 차별성과 서비스 운영 능력이 브랜드 신뢰도의 핵심 키워드로 확인됐다”며 “특히 넷마블의 1위 수성은 장기 인기 게임의 안정성과 플랫폼 확장 전략이 꾸준히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NHN·카카오게임즈·네오위즈의 상승과 웹젠의 톱10 진입은 신규 콘텐츠 출시, 글로벌 시장 확장, 커뮤니티 활성도 증가가 온라인 여론에 직접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며 “향후 게임 기업의 브랜드 경쟁력은 콘텐츠 지속성·운영 소통·글로벌 확장력이 주요 변수로 자리잡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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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2016년 4월 설립된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해마다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 게임 상장사 부문 빅데이터의 개별 인덱스 정보와 세부 분석 결과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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