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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3 (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2025년 예비창업패키지 글로벌 시장 진출 프로그램' 도쿄 현지 IR·네트워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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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신문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일본 도쿄에서 '글로벌 시장 진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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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강정범)는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일본 도쿄에서 '글로벌 시장 진출 프로그램'(이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중 선발된 12개사를 대상으로 일본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지 투자자 및 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사전교육 △투자유치(IR) 컨설팅 △현지 IR 세션 및 네트워킹 등 단계별 프로그램 구성으로 참여기업의 글로벌 역량강화와 실질적인 해외 진출 가능성 제고에 중점을 뒀다.

    참여기업은 일본 정보통신기술의 대표기업인 후지쯔(Fujitsu)가 운영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허브 △Fujitsu Uvance Innovation Studio(UIS)를 방문해 일본 기업의 혁신 프로세스를 체험하고, 현지 공간에서 기업별 IR 리허설을 진행했다. 이후 요코하마 지역 혁신 플랫폼인 Tech Hub Yokohama에서 'YOKOHAMA CONNECT' IR 세션(본선)에 참여해 일본 현지 투자자와 스타트업 관계자들에게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검증받았다.

    일본 로봇·사물인터넷(IoT) 전문기업 △YUKAI Engineering을 통해 사용자 경험 중심의 제품 개발 사례를 살펴보고 도쿄 스타트업 혁신 거점 △Tokyo Innovation Base(TIB) 기관 관계자와의 밋업을 통해 일본의 창업 지원 정책과 일본 스타트업 육성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 외에도 △KSC Tokyo △Venture Cafe Tokyo 등 현지 스타트업 유관기관과 교류로 일본 시장 진출 전략을 모색하고 글로벌 창업가와 벤처캐피탈(VC)·엑셀이터(AC), 기타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킹을 진행하며 향후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기업은 일본 현지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직접 체감하며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현지 투자기관 등 교류를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강정범 대표는 “이번 일본 도쿄 현지 프로그램은 창업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요구되는 사업 역량과 경쟁력을 직접 체감하고 진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창업기업이 해외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투자 연계와 글로벌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향후 사후관리 교육을 통해 참여기업의 글로벌 진출 성과를 점검하고, IR 실습 피드백 제공 등 후속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여수=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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