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우 김의성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발생한 쿠팡에서 탈퇴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의성은 어제(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요즘 저는 네이버 쇼핑을 쓴다. 몇 가지 불편한 점들은 있지만 쓸만하다. 새벽 배송 없어도 살 만하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탈퇴한 모 업체는 정신 좀 차리는 게 보이면 다시 가입하려고 한다"고 했습니다.

기업명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최근 개인정보 유출로 논란을 빚은 쿠팡을 말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김의성은 과거 사회적 문제에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왔습니다.

그는 2017년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파면 결정에 대해 "체크아웃은 통상 12시까지 아닌가?"라는 글을 남겼고, 지난해 12월 국회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되자 SNS에 "맛있다 민주주의"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김의성은 1987년 극단 '한강' 활동을 시작으로 연극 무대에 올랐습니다. 이어 영화 '암살'(2014), '내부자들'(2015), '부산행’(2016년),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2018년) 등에 출연했습니다.

현재 SBS 드라마 '모범택시3'에 출연 중입니다.

#김의성 #쿠팡 #탈팡 #페이스북 #박근혜 #윤석열 #파면 #탄핵 #민주주의 #붑산행 #미스터션샤인 #안컴퍼니 #모범택시3 #암살 #내부자들 #개인정보 #유출 #탈퇴

[박설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pressnow1@gmail.com]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