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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6 (금)

    광주 용두대교 달리던 25t 화물차서 맥주병 '와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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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도로 위로 쏟아진 맥주병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19일 오전 7시 40분께 광주 북구 용두대교 인근 도로를 주행 중이던 25t 화물차 적재함에서 맥주 상자가 도로로 떨어졌다.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100상자에 담겨 있던 맥주병 대다수가 깨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고가 난 3차로의 통행을 제한했고 30여분 만에 사고 수습을 마쳤다.

    경찰은 화물차가 유턴하다가 무게가 한쪽으로 쏠리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da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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