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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4 (수)

    SFG, 노랑풍선과 전략적 마케팅 제휴…‘미식+여행’ 시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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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한]

    [SWTV 이지한 기자] 프리미엄 외식기업 SFG 신화푸드그룹(이하 SFG)은 노랑풍선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을 통해 외식과 여행을 결합한 새로운 고객 경험 창출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SFG는 지난 18일 노랑풍선 본사에서 박정우 SFG 사장과 김진국 노랑풍선 대표를 비롯한 양 사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마케팅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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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우 SFG 본사 사장(중앙 좌측)과 김진국 노랑풍선 사장(중앙 우측)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F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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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제휴는 외식과 여행이라는 양 사의 강점을 결합해 고객 가치를 높이고, 공동 프로모션 및 패키지 상품 기획 등을 통해 동반 성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협력 내용은 ▲SFG 이용 고객 대상 노랑풍선 여행 상품 특별 할인 ▲노랑풍선 고객 대상 SFG 외식 브랜드 우대 혜택 ▲SFG 업장을 활용한 여행 설명회 및 팝업 행사 개최 ▲노랑풍선 창립 25주년 기념 프로모션 연계 공동 캠페인 등이다.

    또 임직원 복리후생 차원의 협력을 통해 SFG 직원들은 노랑풍선 여행상품을 할인가 이용 및 출장 서비스를 지원받고, 노랑풍선 직원들에게는 송도갈비·천지연·긴자 등 SFG 전 브랜드 업장 이용 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SFG 관계자는 “누적 7000만명 이상 방문한 전국 130여개 업장 네트워크와 노랑풍선의 온·오프라인 여행 플랫폼이 만나 강력한 시너지가 발생할 것이다”며 “외식에 여행의 설렘을 더하고, 여행에 프리미엄 미식 경험을 더하는 협업으로 양 사 모두 의미있는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외식과 여행 모두 소비자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영역으로, 양 사의 강점을 살린 창의적 기획으로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혜택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8년 설립된 SFG는 현재 천지연·우설화·송도갈비·돈블랑·긴자·하인선생 등 한·중·일식 및 카페&베이커리 분야에서 30여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고, 최근 3년간 누적 매출액은 1조원을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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