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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9 (금)

    "금 매장량이 562톤? 대박 터졌네"···아시아 최대 해저 금광 발견된 '이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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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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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의 해저 금광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18일(현지시간) 차이롄사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중국 산둥성 옌타이시 인민정부 신문판공실 관계자는 "라이저우시 싼산섬 북부 해역에서 중국 유일이자 아시아 최대 규모의 해저 거대 금광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중국 최초로 해상에서 발견된 이번 금광은 파쇄식 광산이다. 실제로 금이 많이 묻혀 있는 핵심 광물층은 모두 해안 해역 아래에 위치해 있다.

    이에 앞서 현지 언론인 다중신문은 싼산섬 북부 해양의 금광에 확인된 자원 매장량은 562t으로 내년부터 본격 채굴할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라이저우시는 중국 내에서도 금 매장량이 풍부한 지역으로 꼽혀왔다. 당국이 파악한 라이저우시의 금 매장량은 3900여t에 달한다. 이는 전국에 매장된 규모의 26%에 달한다.



    김수호 기자 su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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