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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6 (금)

    이 대통령 “법무부는 공인된 폭력 행사하는 곳…절차·결과 정당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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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겨레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금융위원회·공정거래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이억원 금융위원장에게 질문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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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이 “법무부는 공인된 폭력을 제도적으로 행사하는 곳”이라며 공권력을 정당하게 사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19일 법무부·성평등가족부 업무보고에서 “법무부는 국가법 질서 유지를 위해 국가 공권력을 최종적으로 행사하는 매우 중요한 기관”이라며 “최대한 절차적으로도 정당해야 하고 결과도 정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신임을 저버리지 않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또 이재명 정부가 들어선 후 여성가족부에서 이름을 바꾼 성평등가족부에 대해서는 “국민 사이에 평등 정책을 제대로 시행하는 중요한 기관”이라며 꽤 오랫동안 국가기관으로 취급을 제대로 받지 못한 측면이 있다. 지금부터라도 주어진 역할을 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형철 기자 newir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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