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김승찬 본부장 사임
전북현대 대표이사도 승계
전북현대 대표이사도 승계
현대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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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19일 윤효준 현대자동차 국내지원사업부장(상무)를 전무로 승진시켜 국내사업본부장에 임명하는 인사 발령을 냈다.
윤 신임 본부장은 이달 20일부터 국내지원사업부장에 더해 국내사업본부장까지 겸직한다. 전무 승진 시기는 오는 1월 1일이다. 윤 신임 본부장은 국내 판매와 마케팅, 인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아왔다.
현대차는 전날인 18일 올해 말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는데 하루 만에 원포인트 인사가 추가됐다. 이번 깜짝 인사는 기존 김승찬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부사장)이 사의를 표명하며 이뤄졌다.
김 본부장은 지난 4일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국내사업본부장에 임명된 지 불과 약 2주 만에 자리를 떠나게 됐다. 지난 15일에는 프로축구 K리그1 전북현대구단을 총괄하는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되기도 했다. 통상 국내사업본부장이 구단 대표이사를 겸직해온 만큼 이 역시 윤 신임 본부장에게 조만간 승계될 것으로 보인다.
김 본부장은 건강 등 일신상 이유로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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