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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3 (화)

    브라질 상·하원, 보우소나루 감형안 가결…룰라 "거부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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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하원에 이어 상원에서도 쿠데타 모의 혐니의 등으로 복역 중인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 감형을 위한 법안이 통과됐습니다.

    브라질 상원은 현지시간 17일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의 형량을 27년3개월에서 2년4개월로 대폭 줄이는 법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48표, 반대 25표로 가결했습니다.

    앞서 지난 10일 하원을 통과한 이 법안에 대해 룰라 대통령은 거부권을 행사할 뜻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최종 결정권은 의회에 있어 대통령의 거부권을 무력화할 수 있습다.

    [유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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