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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3 (화)

    '로마 명물' 트레비 분수 유료화 전환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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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 로마시가 도시 명물 트레비 분수 관광객에게 입장료를 받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르면 다음 달 중순부터 시범 운영될 예정이며, 입장료는 2유로 정도입니다.

    로마시는 로마에 거주하지 않은 관광객에게만 입장료를 부과할 예정이며, 유료화가 시행되면 연간 약 2천만 유로의 수입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관광객들이 로마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어야 한다는 시민단체 등 내부 여론도 만만치 않아 유료화가 실제 도입될지는 미지수입니다.

    [유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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