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치동 세텍(SETEC)에서 개최되는 ’2026 대한민국 재테크 박람회' 행사 둘째 날인 20일에도 자산을 불릴 수 있는 비법을 알려줄 고수들의 강연이 준비돼 있다.

그래픽=백형선

‘동학 개미의 스승’ 박세익 체슬리투자자문 대표가 과거 레이건 시대와 현재 트럼프 정권의 경제 정책을 비교하며 내년 주식 시장을 전망한다. 낮 12시부터 ‘염블리’로 불리는 염승환 LS증권 리테일사업부 이사는 “2026년 주식시장을 빛낼 주인공”을 소개하고, 김학주 한동대 AI융합학부 교수는 오전 10시20분부터 세상을 바꿀 인공지능(AI) 투자 종목과 비트코인 전망에 대해 분석한다.

불안한 노후를 대비하는 비법도 들을 수 있다. 오전 10시 30분에는 김경필 한국머니트레이닝랩 대표가 직장인을 위한 월급 관리 방법을, 오후 1시30분부터는 김성일 업라이즈투자자문 대표가 절세 계좌를 활용해 연금 월세 500만원 받는 법을 소개한다. 은퇴 전문가인 조재영 웰스에듀 부사장, 김동엽 미래에셋증권 상무, 여경진 미래에셋자산운용 팀장이 알려주는 연금 투자 대담도 준비돼 있다.

오전 11시 50분에는 ‘청약’ 세미나도 예정되어 있다. 정지영 아임해피 공인중개사 대표가 청약과 매수 ‘투 트랙’ 전략으로 내 집 마련하는 방법을 전수한다.

[이혜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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