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지난 10월27일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는 모습.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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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내년 대구시장 출마 가능성에 대해 “지금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 설치법 가처분과 헌법소원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전 위원장은 이날 대구 중앙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지역 사회단체 주관 강연회 직후 내년 6월 지방선거 출마 여부를 묻는 취재진에 이같이 답했다.
이 전 위원장은 “(대구시장 출마) 고심이 아니라 제가 가장 크게 관심을 갖고 처리해야 되는 문제는 헌법소원과 가처분”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 전 위원장은 방통위 폐지로 이어진 방미통위 설치법에 대해 자신의 헌법상 권리를 침해한다면서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하고,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한 상태다.
이 전 위원장은 지난 2022년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한 적이 있다. 이에 따라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구시장 출마 예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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