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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3 (화)

    단국대, 인공지능학과 신설 … 글로벌인재엔 장학금·교환학생 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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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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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국대(총장 안순철)가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1759명(죽전 863명, 천안 896명)을 선발한다. 교육기회배려자, 농어촌학생, 특수교육대상자(죽전), 특성화고졸재직자는 수시모집 이월 인원을 모집한다. 원서 접수 기간은 12월 29~31일이다.

    죽전캠퍼스는 수능위주(일반)에서 가군(192명), 나군(253명), 다군(349명) 등 총 794명을 선발하며 실기·실적위주(일반)은 가군(29명), 다군(40명) 등 69명을 모집한다. 수능위주는 수능 100%로 선발하며 체육교육과는 수능 70%, 실기 30%를 반영한다. 실기·실적위주는 모집단위에 따라 각각 수능과 실기를 일정 비율로 적용한다. 교육기회배려자·농어촌학생·특수교육대상자는 수능(100%)를, 특성화고졸재직자는 학생부교과(100%)를 반영한다.

    수능은 백분위를 활용하며 탐구영역은 2개 과목 평균을 반영한다. 영어는 등급별 자체 백분위 환산 점수를 적용한다. 한국사는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등급별 가산점을 총점에 합산한다. 자연계열(건축학전공 제외), 체육교육과는 수학(미적분·기하) 선택 시 수학영역 백분위의 5%를 가산점으로 부여하고, 과탐 선택 시 백분위의 5%를 가산점으로 부여한 후 평균 점수를 산출한다.

    신설된 첨단 분야 모집단위인 인공지능학과는 나군에서, 광역 모집단위 퇴계혁신칼리지는 다군에서 선발한다. 전 과정을 영어로 강의하는 프리무스국제대학 국제경영학과는 가군, 모바일시스템공학과는 다군으로 모집한다.

    천안캠퍼스는 수능위주(일반, 지역메디바이오인재)에서 가군(316명), 나군(244명), 다군(187명) 등 총 747명을 선발하며 실기·실적위주(일반)는 가군(21명), 나군(35명), 다군(93명) 등 총 149명을 모집한다. 수능위주는 수능 100%로 선발하며 실기·실적위주는 모집단위에 따라 각각 수능과 실기를 일정 비율로 반영한다. 교육기회배려자·농어촌학생은 수능(100%)를, 특성화고졸재직자는 학생부교과(100%)를 적용한다.

    수능은 백분위를 활용하고 의·약학계열(의예과·치의예과·약학과)은 국어·수학(미적분·기하) 영역에서 표준점수를 적용한다. 탐구영역은 상위 1과목을 반영하고 의·약학계열은 과학탐구 2과목 평균 백분위를 활용하되 동점자 처리 시에는 표준점수를 적용한다. 영어는 등급별 자체 백분위 환산 점수를 적용하며 한국사는 등급별 가산점을 총점에 합산한다. 자연계열(간호·심리학과 제외)은 수학(미적분·기하) 선택 시 백분위의 5%를 가산점으로 주고, 의·약학계열(의예과·치의예과·약학과)은 과탐Ⅱ 선택 시 백분위의 5%를 가산점으로 부여해 평균점수를 산출한다.

    신설된 지역메디바이오인재에서는 의예과 다군, 치의예과 나군, 약학과 가군으로 선발한다. 충남·충북·대전·세종 지역 소재 고등학교에서 모든 교육과정을 이수한 졸업(예정)자로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자가 지원할 수 있다.

    단국대는 역량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범정·혜당·단국인재·성적우수·글로벌인재·특성화고졸재직자·해병대군사학과 등 다양한 장학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단국인재장학생'은 정원 내 최초 합격자 총 258명(죽전 130명·퇴계혁신칼리지·경영경제대학·인문계열·자연계열·건축학전공, 천안 128명·율곡혁신칼리지·인문계열·자연계열·간호대학·의약학계열)을 선정하며 수업료 전액(1년)을 지급한다.

    국제경영학과와 모바일시스템공학과 대상 '글로벌인재' 우수 인재에게는 수업료, 생활관비, 교환학생 우대 등 장학금과 특전이 제공된다.

    정시모집 원서 접수는 12월 29일 오전 10시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용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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