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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2 (금)

    부여시니어클럽, 폐건전지 2천310kg 수거해 지역 인재 장학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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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부매일

    [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 부여시니어클럽(관장 최영호)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시니어 ESG 교육사업단'이 지역사회 환경 보호와 나눔 문화 확산이라는 '일석이조'의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단은 노인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환경 교육을 제공하고 그 수익을 장학금으로 환원하는 등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부여시니어클럽의 '시니어 ESG 교육사업단'은 2인 1조로 구성된 어르신들이 부여군 각 읍 · 면의 마을회관과 공공기관 등을 방문해 산불 예방 홍보와 함께 폐의약품 · 폐건전지 · 폐형광등 등 생활 속 유해 폐기물의 위험성 및 올바른 처리 방법을 알리는 환경 교육을 실시한다.

    이 과정에서 어르신들은 직접 폐건전지와 폐의약품을 수거하며 실천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 한 해 어르신들이 수거한 폐건전지의 총중량은 2천310kg에 달했으며 이를 부여군 유가보상제를 통해 부여행정복지센터에 판매해 총 115만5천 원의 수익을 창출했다.

    이 수익은 부여시니어클럽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액인 84만5천 원과 함께 합쳐져 총 200만원이 부여굿뜨래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탁됐다.

    이는 환경 보호 활동에서 얻은 수익을 지역 인재 양성에 환원한 뜻깊은 선순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최영호 관장은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지역 환경을 보호하고 그 결과로 장학금 기탁이라는 뜻깊은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ESG 교육사업단을 더욱 확장해 환경 보호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여시니어클럽은 노인 일자리 확대와 공동체 기반 수익 사업을 통해 장기 근로와 안정적인 소득을 희망하는 어르신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며 지역사회 노인 일자리 전담 기관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부여시니어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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