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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9 (목)

    이슈 경찰과 행정안전부

    교통사고 수습하다 참변···순직 경찰관 영결식 전북경찰청장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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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향신문

    4일 오전 1시 23분쯤 전북 고창군 고수면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73㎞ 지점에서 발생한 연쇄 추돌 사고로 인해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파손된 차량이 사고 현장에 멈춰 서 있다. 이날 사고로 현장을 통제하던 경찰관과 견인차 기사가 숨지는 등 총 11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전북소방본부 제공


    고속도로에서 사고를 수습하다가 졸음운전 차에 치여 순직한 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12지구대 소속 고(故) 이승철 경감(55)의 영결식이 전북경찰청장장으로 치러진다.

    전북경찰청은 오는 6일 청사 1층 온고을홀에서 고인의 영결식을 거행한다고 4일 밝혔다.

    고인은 1997년 7월 경찰에 입직했다. 전북경찰청 생활질서계와 홍보담당관실, 청문감사인권담당관실, 감사계 등을 거쳐 2024년 경감으로 승진한 이후 고속도로순찰대로 자리를 옮겼다.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전주시민장례문화원 201호에는 추모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발인은 6일 오전 9시40분이다.

    고인은 이날 오전 1시23분쯤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고창 분기점 인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를 조사하다가 현장을 덮친 졸음운전 차에 치여 순직했다.

    이날 사고는 승용차 2대가 충돌한 1차 사고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SUV가 사고 현장을 덮쳐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이 경감과 30대 견인차 기사가 숨졌고, 구조활동 중이던 소방관을 포함해 9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박미라 기자 mrpa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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