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군사작전, 국제평화 위협
민주주의는 해당 국민 선택에 맡겨야”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가면을 쓴 참가자가 5일 서울 종로구 주한미국대사관 앞에서 트럼프 1년 규탄 국제민중공동행동 조직위원회 주최로 열린 ‘트럼프 베네수엘라 침공 규탄 국제민중행동 긴급 기자회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1.5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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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미국의 베네수엘라 군사 작전에 대해 “국제법적 절차를 결여한 무력 사용이 국제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이재강 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소속 의원 68명은 6일 성명을 통해 “마두로 정권이 보여온 민주적 정당성 결여와 인권 탄압은 국제사회의 비판을 피할 수 없다”면서도 “정권의 실정이 주권국에 대한 일방적인 군사 작전을 정당화하는 근거가 될 수 없다”고 했다.
3일(현지 시간)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서 폭발음과 항공기 저공비행 소리가 들린 가운데 라칼로타 공항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카라카스=AP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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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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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베네수엘라 민주주의 회복은 베네수엘라 국민 스스로 선택에 맡겨져야 하며 반드시 평화적이고 외교적인 방법을 통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사태가) 향후 유사한 무력 개입을 정당화하는 선례가 될 수 있다”고 지적하며 국제사회가 베네수엘라 사태의 평화적 해결과 민주적 회복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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