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2.25 (수)

    이슈 세계 정상들 이모저모

    시진핑 “촬영 기술 좋으시네요”…이 대통령 “그때 선물로 주신 샤오미 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셀카’ 사진 비하인드 영상 공개

    경향신문

    ‘통신보안 잘된다는 그 폰 맞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부부와 시진핑 국가주석 부부가 지난 5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국빈 만찬을 한 후 샤오미 폰으로 ‘셀카’ 촬영을 하고 있다. 이 샤오미 폰은 지난해 11월 경주 한·중 정상회담 때 시 주석이 이 대통령에게 선물한 것이다. 베이징 | 김창길 기자 cut@kyunghyang.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6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셀카’ 사진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시 주석은 이 대통령에게 “사진 촬영 기술이 좋다”고 칭찬했고, 이 대통령은 “그때 주신 선물”이라며 중국산 샤오미 스마트폰으로 촬영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유튜브 채널 ‘이재명TV’에 ‘통신보안 잘되는 그 폰으로 인생샷을…?’이라는 제목의 쇼츠(짧은 영상)를 올렸다. 이 대통령은 전날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 일정을 마치고 시 주석과 찍은 셀카 사진을 “화질 확실하쥬?”라며 자신의 SNS에 공개한 바 있다.

    영상은 정상회담 일정을 마친 시 주석 부부가 이 대통령 부부를 배웅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시 주석은 이 대통령과 악수하며 “선전에서 뵙겠습니다”라고 말했고, 이 대통령은 “감사합니다”라고 답했다. 중국은 오는 11월 선전시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이어 바지 뒷주머니에서 스마트폰 하나를 꺼내 들며 시 주석을 향해 “부탁이 하나 있는데 사진 하나 찍어도 괜찮겠어요?”라고 물었다. 화면이 전환되면서 지난해 11월 경주 한·중 정상회담에서 진행된 선물 교환식 영상이 등장했다. 이 대통령은 당시 시 주석으로부터 샤오미 스마트폰을 선물받은 바 있다. 자막에는 ‘통신보안 잘되는 그 폰 맞습니다’라고 쓰였다.

    다시 전날 상황으로 화면이 바뀌며 이 대통령과 시 주석이 사진을 찍는 장면이 ‘한·중 첫 셀카가 아닐까’라는 자막과 함께 등장했다. 두 정상이 사진을 찍자 뒤에서 김혜경 여사와 펑리위안 여사도 다가와 함께 사진을 찍었다. 영상에는 이 대통령이 카메라 구도를 조정하는 모습, 김 여사가 이 대통령에게 “치마 밟지 마시고”라고 말하는 장면도 담겼다.

    이 대통령이 사진 촬영을 마치자 시 주석은 “사진 촬영 기술이 좋으시네요”라고 말했고, 이 대통령은 시 주석에게 스마트폰을 들어 보이며 “그때 주신 선물”이라고 화답했다.

    영상은 시 주석이 이 대통령에게 “남은 일정도 잘 마무리하시고 잘 돌아가시기 바란다”고 말하며 서로 악수하는 장면으로 마무리됐다.

    이유진 기자 yjleee@kyunghyang.com

    ▶ 매일 라이브 경향티비, 재밌고 효과빠른 시사 소화제!
    ▶ 더보기|이 뉴스,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 점선면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