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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8 (수)

    이슈 이재명 정부

    검찰, “이재명 흉기테러 청부” 글 올린 대학생에 징역 4월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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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일보

    작년 5월 26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 수원시 영통구 월드컵로 아주대학교에서 열린 ‘아주대와 함께하는 대학생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남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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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이 21대 대선을 앞둔 작년 5월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흉기 테러 청부 글’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대학생에게 징역 4월을 구형했다.

    13일 수원지법 형사13부(재판장 장석준)는 이날 A씨의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 사건 결심 공판을 열었다. 이날 검찰은 A씨에게 징역 4월의 실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변호인은 최후 변론에서 “범행 직후 죄를 뉘우치고 자수했으며 피해자에게도 사죄를 전했다.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선처해달라”고 했다.

    최후 진술에 나선 A씨는 “제가 했던 행동에 대해 반성한다”며 “제가 했던 행동이 후보자분께 그렇게 크게 다가갔을 거라고 당시에는 인지하지 못했다.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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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법원종합청사.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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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씨는 작년 5월 26일 당시 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거 유세 중이던 이 대통령이 아주대에 방문한다는 소식을 듣고, 휴대전화를 이용해 아주대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오늘 이재명 칼로 찌르면 돈 드림 연락 ㄱㄱ”라는 글을 올린 혐의를 받는다. 당시 이 대통령은 아주대에서 대학생들을 만나 청년 정책 간담회를 열기로 예정돼 있었다. 이 일정은 1시간 10여 분 만에 종료됐다. 별다른 소동은 없었다.

    사건이 커지자, A씨는 이튿날 경기남부경찰청을 찾아 자수했다.

    A씨에 대한 선고 공판은 오는 29일 오후 2시 열린다.

    [수원=김수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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