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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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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꾸라진 불상…수락산 수암사 대웅전 산불로 소실 [청계천 옆 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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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일보

    26일 서울 노원구 수락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이날 화재로 수암사 대웅전이 소실됐다. 대웅전에 있던 불상.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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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서울 노원구 수락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이날 발생한 화재로 수암사 대웅전을 비롯해 석굴 법당 등 건물 3개 동이 소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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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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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29분께 서울 노원구 상계동 산153-1 일대 수락산 수암사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수암사 인근으로 확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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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당국은 오전 3시1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에 나섰으며, 오전 8시18분께 주불을 잡은 뒤 잔불 정리를 진행했다. 이후 낮 12시1분께 모든 불길을 잡았다. 인명 피해는 없으며, 수암사에 머물던 주지 스님 1명이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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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오전 서울 노원구 수암사 일대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헬기가 물을 뿌리고 있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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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화 작업에는 산불 진화 헬기 8대를 비롯해 소방 차량 67대가 투입됐고, 소방 인력 230여명, 구청 인력 230여명, 경찰 310여명, 군부대 100여명, 한국전력 인력 10여명 등 총 880여명이 동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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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서울 노원구 수락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이날 화재로 수암사 대웅전이 소실됐다. 소방대원이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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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 소실 면적은 약 1만7380㎡로, 축구장 약 2.5배 규모로 추정된다. 수암사 사찰 3개 동은 전소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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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서울 노원구 수락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이날 화재로 수암사 대웅전이 소실됐다. 소방대원이 석굴법당에 물을 뿌리고 있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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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암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직속 사찰로 신라 진평왕 43년(621년)에 화랑 세속오계의 원작자인 원광 국사께서 삼국통일의 대업을 이루고자 창건했고 조선시대 병자호란 때 소실된후 석굴 법당만 남아 있던 것을 다시 중건했다. 경내에는 1962년 도욱스님의 중창 당시에 세워진 25평 규모의 전통양식(단청)의 극락보전을 비롯하여 삼성각, 요사채와 1972년에 건립된 미륵 입상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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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서울 노원구 수락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이날 화재로 수암사 대웅전이 소실됐다. 한 대원이 산불을 진압하고 있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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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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