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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8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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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3 지방선거 D-120’ 3일부터 예비후보 등록…서울·부산시장 격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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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향신문

    전국동시지방선거를 120일 앞두고 광역자치단체장과 교육감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된 3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직원들이 일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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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3 지방선거를 120일 앞둔 3일 시·도지사 및 교육감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됐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처음 치러지는 전국 단위 선거에서 서울·부산시장 등 핵심 지역 선거가 최대 격전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부터 광역자치단체장과 교육감 선거의 예비후보자 등록을 받는다. 선거일 기준 만18세 이상의 국민(2008년 6월 4일 이전 출생)은 예비후보자로 등록할 수 있다.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 선거사무소를 설치하고, 선거 운동용 명함을 배부할 수 있다. 어깨띠나 표지물 착용, 예비후보자 공약집 판매 등의 선거 운동도 할 수 있다.

    오는 20일부터는 광역의원·기초자치단체장 예비후보자 등록이, 다음달 22일부터는 군의원과 군수 등 예비후보자 등록이 각각 시작된다. 본 후보자 등록은 5월14~15일 진행된다. 5월21일 선거기간이 시작되면 법정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더불어민주당은 서울과 부산 등 핵심 지역 탈환을 노리고 있다. 서울시장 후보의 경우 박홍근(4선·서울 중랑을)·서영교(4선·서울 중랑갑)·박주민(3선·서울 은평갑)·전현희(3선·서울 중성동갑)·김영배(재선·서울 성북갑) 등 현역 의원 5명이 출마를 선언했다. 전날 출판기념회를 연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도 조만간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다. 박용진 전 의원도 서울시장 출마 후보로 거론된다. 김형남 전 군인권센터 사무국장은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부산은 해양수산부 이전 등을 주도한 전 해수부 장관 전재수 의원(3선·부산 북갑)이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보인다. 전 의원은 전날 북갑 지역위원장직을 사퇴했다. 민주당 당헌·당규에 따르면 지방선거에 출마하려면 선거일로부터 120일 이전에 지역위원장직을 사퇴해야 한다.

    국민의힘은 주요 지역 사수에 나섰다. 서울시장 후보에는 5선에 도전하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나경원 의원(5선·서울 동작을) 등이 거론된다. 윤희숙 전 의원은 지난달 25일 서울시장 출마 의사를 밝혔다.

    부산시장 후보로는 3선에 도전하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조경태 의원(6선·부산 사하을), 김도읍 의원(4선·부산 강서을) 등이 하마평에 오르내린다. 조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에서 ‘부산시장에 출마하느냐’는 진행자 질문에 “제가 해야 할 일이 있다면 피하지 않고 하도록 하겠다”며 출마 가능성을 열어뒀다.

    국민의힘에서는 전통 보수 지지 지역인 대구·경북(TK)에 출마 희망자들이 몰리고 있다. 주호영(6선·대구 수성갑)·윤재옥(4선·대구 달서을)·추경호(3선·대구 달성)·유영하(초선·대구 달서갑)·최은석(초선·대구 동군위갑) 등 현역 의원 5명이 대구시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경북지사의 경우 연임 도전 의사를 밝힌 이철우 경북지사와 함께 김재원 최고위원, 최경환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이보라 기자 purpl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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