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NC파크 구조물 탈락 사고 당시 현장. 경향신문 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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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상반기 ‘창원NC파크’ 구조물이 추락해 관중 1명이 숨진 사고 조사 결과가 사고 발생 11개월여만에 나온다.
‘창원NC파크 구조물 탈락사고 경상남도 사고조사위원회’는 오는 12일 경남도청에서 창원NC파크 구조물 탈락 사고 조사 결과를 발표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3월 29일 프로야구단 NC다이노스 홈구장 창원NC파크 3루 쪽 매점 근처에서 외벽에 붙어 있던 60㎏짜리 외장마감재(루버)가 떨어졌다.
낙하한 루버에 야구팬 3명이 다쳤고, 머리를 크게 다친 20대 1명은 사고 이틀 만에 숨졌다.
경남도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시설물안전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조사위를 꾸렸다.
사고 후 중앙사고조사위원회·국토교통부 추천 인사·외부 전문가 등 11명이 참여한 사조위가 지난해 4월 발족해 사고 원인 규명, 재발 방지 대책 수립을 중심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시설물안전법은 일정 규모 이상 피해를 낸 시설물 사고 조사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장(시설물사고조사위원회)이 사조위를 구성·운영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사조위는 독립적으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담은 최종보고서를 낸다.
사조위 위원 3분의 2가 동의해야 최종 보고서가 결론으로 채택된다. 이후 국토교통부는 최종 보고서를 받아 법률 개정 등 보완점을 살펴보고 시정하게 된다.
경남경찰청은 사조위 활동과 별개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사고 관계자들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김정훈 기자 j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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