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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15 (일)

    "집 팔라 강요안해…특혜 회수해 부동산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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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설 연휴 첫날인 오늘도 SNS를 통해 부동산 시장 정상화 정책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부당한 특혜를 회수하려는 것일 뿐 집을 팔라고 강요하는 건 아니라고 설명했는데요.
    설 명절 밥상머리 민심에 부동산 이슈를 끌고 가려는 의도도 엿보입니다.
    배해수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관심을 쏟고 있는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부동산 시장 정상화를 추구할 뿐, 집을 팔라고 강요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집은 주거용이 바람직하니, 투자나 투기에 주어진 부당한 특혜를 회수하도록 법과 제도를 정비하려는 것 뿐이라는 겁니다.

    따라서 "손해를 감수할 지, 더 나은 선택을 할지는 각자의 자유"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투자ㆍ투기용 주택이나 다주택 보유자는 무주택자들에게 피해를 입히니 상응한 책임을 지는 것이 공정하다고 말했습니다.

    "특혜를 회수하고 세제와 금융, 규제, 공급 등에서 부담을 강화해 부동산 시장을 정상화 하자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사족'이라며 본인이 1주택자임을 강조했습니다.

    대통령 관저는 개인 소유가 아니니 다주택자 취급하지는 말아달라고 말했습니다.

    "다주택 매각 권유는 살 집까지 다 팔아 무주택 되라는 말이 아니다"며 "왜 집을 팔지 않느냐"는 비난은 사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부동산 관련 발언을 다룬 기사를 함께 게재하며 메시지를 낸 배경을 드러냈습니다.

    앞서 장 대표는 SNS를 통해 "이 대통령이 한밤중에 다주택자들을 향해 대출 연장까지 막겠다는 엄포를 놓았다"며 "부동산 겁박을 멈추라"고 비판했습니다.

    OBS뉴스 배해수입니다.

    <영상취재:조성진 / 영상편집: 이현정>

    [배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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