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21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은 룰라 브라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고, 핵심광물과 방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제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여진 기자입니다.
【앵커】
룰라 대통령 부부가 탄 차가 취타대와 전통의장대의 호위를 받으며 입장합니다.
기다리던 이재명 대통령이 차에서 내린 룰라 대통령과 포옹하고 악수합니다.
이어진 정상회담에서 이 대통령은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고 4개년 행동계획을 채택하게 돼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앞으로 양국은 즉 각자가 지닌 잠재력과 상호 보완성을 활용해 경제 협력의 지평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룰라 대통령은 니켈과 희토류 등 핵심 광물에 대한 한국 기업들의 투자 유치를 희망했습니다.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 브라질 대통령: 핵심 광물에 대해서 한국 기업들의 투자를 유치하기 원합니다.]
두 정상은 이어 농업과 우주항공, 방산, 인공지능 등 10개 분야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룰라 대통령의 '포용 성장' 기조에 맞춰 인공지능 발전의 혜택을 모두가 누리는 'AI 기본사회'를 위한 공조 방안도 논의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AI 기본사회'의 비전에 대해 설명하고, 복지와 경제의 시너지를 창출할 정책에 대해 양국이 공동으로 연구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두 정상은 오늘 저녁 한국식 치킨과 브라질 닭요리를 모두 맛보는 '치맥 회동'을 합니다.
【스탠딩】
이 대통령은 룰라 대통령이 노동운동가 출신인 점을 고려해 전태일 열사의 평전과 무병장수를 상징하는 호작도를 선물했습니다.
OBS뉴스 이여진입니다.
<영상취재: 조성진, 이시영 / 영상편집: 이동호>
[이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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