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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6 (목)

    인천 봄의 전령사 ‘복수초’ 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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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수목원서 눈과 얼음 녹이며 꽃 피워

    경향신문

    인천수목원에서 개화한 복수초. 인천대공원사업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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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수목원에 봄의 전령사인 황금빛 복수초가 꽃을 피웠다.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지난 21일 인천수목원의 복수초가 올해 첫 개화를 시작, 봄이 다가왔음을 알렸다고 24일 밝혔다.

    복수초는 눈과 얼음을 녹이며 꽃을 피워 ‘얼음새꽃’이라고 불린다. 복(福)과 장수(壽)를 상징하는 꽃으로 알려져 있으며, 차가운 겨울을 이겨내고 가장 먼저 봄소식을 전하는 대표적인 봄의 전령이다.

    올해 복수초는 맹추위가 이어졌던 겨울 끝자락 속에서 황금빛 꽃망울을 터뜨리며 봄의 시작을 알렸다. 기온 변화 폭이 컸던 겨울을 이겨낸 만큼 예년보다 더욱 선명한 황금빛 자태를 드러내고 있다.

    복수초는 기온이 오르면 꽃잎이 활짝 피는 특징이 있어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사이가 감상하기에 좋다.

    인천수목원은 우수인 지난 19일부터 봄이 시작된다. 복수초 개화를 비롯해 조만간 풍년화, 영춘화, 노루귀, 매화, 깽깽이풀, 히어리, 미선나무 등이 차례로 꽃을 피우며 수목원 곳곳을 다채로운 색으로 물들일 전망이다.

    임상균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언 땅을 뚫고 핀 복수초가 시민들에게 따스하고 희망찬 봄소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준철 기자 terry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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