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정월대보름 민속장터’ 홍보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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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이 떠오르는 밤, 두마면이 한바탕 신명으로 달아오른다.
충남 계룡시는 2월 28일~3월 1일 이틀간 두마면에서 '2026 정월대보름 맞이 민속장터'를 연다. 행사는 계룡시 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하고 시가 주최한다.
이번 민속장터는 전통 세시풍속을 현대 감각으로 되살린 시민 참여형 축제로 기획됐다. 행사장 규모를 지난 2025년보다 확대해 관람 동선을 넓히고 안전 관리도 강화했다. 시민과 상인이 한 공간에서 어우러지는 대형 화합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첫날에는 △바가지 깨기 △달집태우기 △단체 강강술래 등 정월대보름의 상징적 의식을 전면에 배치했다. 액운을 털어내고 새해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장면이 장관을 이룰 전망이다.
'달빛무대'에서는 퓨전국악과 팝페라 공연이 이어진다. 전통 선율과 현대적 사운드가 어우러진 무대가 밤하늘 아래 울려 퍼지며 세대를 잇는 감동을 선사한다.
연탄화로 체험 구역에서는 군밤과 가래떡을 직접 구워 먹으며 이웃과 정을 나눈다. △연날리기 △짚신던지기 △딱지치기 △투호던지기 등 전통놀이 체험도 마련돼 아이부터 노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민속장터에는 지역 소상공인이 참여해 질 좋은 상품과 먹거리를 선보인다. 방문객 유입을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이상미 경제산업과장은 "정월대보름은 공동체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의미 있는 날"이라며 "전통의 가치를 지키면서도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행사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가족과 함께 찾아와 따뜻한 추억을 쌓고, 지역 상인들에게도 힘이 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겨울 끝자락, 두마면에서 펼쳐질 보름달 축제가 계룡시민의 발걸음을 부르고 있다. /계룡=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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