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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6 (목)

    대학가 평균 월세 62만원... 성균관대 1년 새 18%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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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주요 대학가의 원룸 월세가 1년 새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월세 상승 기조가 대학가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24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지난달 자사 앱에 등록된 서울 주요 10개 대학 인근 원룸(전용면적 33㎡ 이하)의 보증금 1000만원 기준 평균 월세는 62만2000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1월 60만9000원에서 2%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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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서대문구의 한 부동산 창문에 인근 원룸 월세 가격이 붙어 있다./원종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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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균관대 인근 지역 원룸은 지난달 평균 월세가 73만8000원으로 작년 1월 62만5000원 대비 18.1% 올라 상승 폭이 가장 컸다. 이어 한양대(64만2000원) 11.3%, 고려대(66만3000원) 9.8%, 연세대(68만3000원) 6.2%, 서울대(48만9000원) 1.9% 등 순으로 월세 상승률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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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조선디자인랩 정다운


    반면 중앙대(46만9000원·-11.0%), 서강대(59만9000원·-6.7%), 한국외대(59만9000원·-5.1%), 이화여대(71만1000원·-4.0%) 인근 지역 원룸은 같은 기간 월세 가격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관리비는 지난해 7만8000원에서 올해 8만2000원으로 5.1% 상승했다. 중앙대 인근 원룸이 8만4000원에서 10만2000원으로 21.4% 올라 가장 상승 폭이 컸다.

    이어 성균관대(6만7000원) 13.6%, 한국외대(8만5000원) 9.0%, 경희대(8만3000원) 6.4%, 고려대(8만5000원) 6.3%, 한양대(7만7000원) 5.5%, 서울대(8만9000원) 4.7%, 연세대(7만9000원) 3.9% 등의 순이었다. 반면 서강대와 이화여대는 원룸 관리비가 내려갔다.

    다방 측은 “서울 주요 대학가 인근 원룸의 평균 월세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9년 이래 가장 높은 수치”라며 “전반적인 월세 강세 기조가 대학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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