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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초·재선 모임 '대안과 미래' 소속 이성권 의원. / 사진 =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실 제공. |
국민의힘 초·재선 중심 소장파 모임 '대안과 미래'가 당의 '윤 어게인' 노선 유지 여부를 의원총회에서 공식 논의하고, 비밀투표로 최종 결론을 내리자고 제안했습니다.
'대안과 미래' 소속 이성권 의원은 오늘(24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조찬 회동을 마친 뒤 "윤 어게인 노선으로 지방선거를 치를 수 있는지 의원들의 총의를 모을 의총 개최를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이후 비밀투표 형식을 통해 최종적으로 노선을 결정하자는 제안"이라며 "의총을 통해 결론이 나면 '대안과 미래'도 그 결정에 전적으로 따르겠다"고 말했습니다.
어제(23일) 열린 의총이 충분한 토론의 장이 되지 못했다는 점도 지적하며, 오늘 의총은 본회의 대응 논의가 예정돼 있는 만큼 별도의 의총을 열어 노선 문제를 집중 논의해야 한다는 설명입니다.
이 의원은 앞서 '대안과 미래'가 입장문을 통해 '윤 어게인' 세력과의 절연을 요구했지만 장동혁 대표가 이를 정면으로 거부했다며 "당협위원장들까지 의견을 다투는 장외 논쟁으로 번진 만큼 조속히 혼란을 수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장 대표가 여론조사를 근거로 '당원 71%가 윤 어게인과 함께 가야 한다는 데 동의한다'고 밝힌 데 대해선 "필요한 부분만 뽑아 왜곡 해석한 측면이 있다"며 의총에서 치열한 토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장 대표가 중도층 이탈 원인을 '당의 정치적 효능감 부족'으로 꼽은 데 대해서도 "과거에 대한 반성 없이 효능감을 말할 수 있는지 함께 짚어봐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 노하린 기자 noh.halin@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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