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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6 (목)

    우건도 전 충주시장, "새로운 충주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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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민 기자]
    국제뉴스

    우건도 6·3지방선거 충주시장 출마 기자회견 모습(사진=김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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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우건도 전 충주시장이 24일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멈춰있는 충주를 다시 뛰게 하고 새로운 충주를 만들기 위해 충주시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우 전 시장은 이날 출마 선언을 통해 지난 12년간 충주시정을 '정체와 불통'으로 규정했다며, 라이트월드 갈등으로 인한 행정력 낭비 한전 연수원 매입 시 시의회 패싱 서충주 LNG 발전소 밀실 협약 등을 조목조목 짚으며, "주민 반발과 혼란을 야기한 사건들이 끊이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특히 기업 유치 홍보에도 불구하고 인근 음성·진천군에 비해 기업체 수가 뒤처지고, 재정자립도가 17%대까지 추락한 현실을 지적하며 "충주의 잠재력을 12년 동안 키우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우 전 시장은 "시장은 행정 실무 경험과 경륜을 갖춘 인물이어야 한다"며, 본인의 부시장 및 시장 경력을 강조했다.

    또한 실무 능력을 바탕으로 충주시청 공직자와 함께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 행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선심·전시성 예산을 과감히 삭감하고, 사업 타당성을 전면 재검토해 추진력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전임시장의 흔적지우기와 같은 곳에 예산과 행정력을 높이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우 전 시장은 내실 있는 '22만 자족도시 충주'를 비전으로 제시하며 분야별 전문가들과 검토한 6대 시정 목표를 발표했다.

    6대 시정목표는 △경제도시-신속한 인허가, 소상공인 지원, 탄소중립 에너지 순환경제 구축, 군공항을 활용한 물류 중심기지 특화 △복지도시-생애주기별 맞춤 복지 확대, 의료 인프라 확충 △문화·스포츠 도시-문화예술 상업화, 각종 스포츠 대회 유치 및 생활 체육 시설 확충, △관광도시-대형 어린이 놀이 시설 유치, 전통시장 명소화, 관광시설 확충 △첨단산업도시-AI데이터 센터 유치, 재생에너지 공급 및 전력 인프라 구축, 기후위기에 대응할 신재생에너지 기반시설 확충 △농업도시-AI 스마트팜 조성, 농자재 지원 대폭 확대로 제시했다.

    그는 특히 주말마다 아이와 갈 곳 없는 부모들의 고충을 언급하며, 대형 어린이 놀이 시설 유치와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를 통해 인근 제천·단양을 넘어서는 관광 명소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덧붙였다.

    우 전 시장은 "오늘보다 내일이 더 행복한 충주,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잘 사는 충주를 만들겠다"며, "준비된 행정 전문가로서 시민의 삶을 끝까지 지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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