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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5 (수)

    옥천군, 국공립어린이집·가족센터 5년 운영체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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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동균 기자]

    충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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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옥천군이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와 가족센터 1개소에 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며 공공 돌봄 운영체계를 확정했다.

    군은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위수탁 협약식을 개최하고 공공 보육의 안정적 운영과 가족지원 서비스 전문성 강화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이번 협약에 따라 3개 시설은 2026년 3월 1일~2031년 2월 28일까지 5년간 운영된다.

    국공립 개나리어린이집은 공개모집을 통해 김수희 원장이 신규 선정됐으며 향수어린이집은 기존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조선희 원장이 재위탁 운영을 맡는다. 두 시설은 정원 190명 규모로 지역 공보육의 핵심 축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향수어린이집은 기존 평일 시간제 보육에 더해 올해부터 평일 야간·휴일 시간제 보육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맞벌이 가정 증가와 긴급 돌봄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돌봄 공백 최소화에 실질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옥천군가족센터는 공개모집을 거쳐 충북도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산학협력단은 현재도 가족센터를 운영 중이며 앞으로 5년간 안정적인 가족지원 서비스를 이어가게 된다.

    옥천군가족센터는 △가족돌봄지원 △가족생활지원 △아이돌봄지원 △가족관계증진 △가족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조성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등 종합적인 가족지원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다양한 가족 유형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며 지역공동체 기반을 강화하는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유영미 복지정책과장은 "공정한 절차를 통해 역량 있는 운영자를 선정한 만큼 아이와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과 가족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돌봄 기반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보육 기능을 한층 강화하고 가족지원 체계를 내실화해 변화하는 가족 형태와 다양한 보육 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촘촘한 지역 돌봄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옥천=손동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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