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금도 10만→20만 원 상향
춘천시청 전경. 춘천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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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는 초등학생에게만 지원하던 ‘입학 축하금’을 오는 2027년부터 중·고등학생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춘천시는 2022년부터 초등학교 1학년생에게 입학 축하금 명목으로 1인당 10만 원을 지역 화폐인 춘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왔다.
하지만 고물가 시대, 교재 구매 등 입학 준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입학 축하금’ 지급 대상을 중·고등학교 1학년까지 넓히고, 금액도 기존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상향할 계획이다.
춘천시는 입학 축하금 지급 대상을 중·고등학교 1학년까지 확대하면 연간 약 6900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필요한 예산은 13억8000만 원 수준이다.
이를 위해 춘천시는 오는 2027년 3월 신학기 지급 개시를 목표로 행정 절차에 돌입한다.
오는 7월까지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를 마무리하고, 10월까지 조례 개정을 통해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로 했다.
축하금은 기존과 같이 ‘춘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춘천시 관계자는 “사회보장제도 협의 등 절차를 차질 없이 준비해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협의 결과와 조례 개정 상황에 따라 구체적인 시행 시기와 내용이 확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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