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2.25 (수)

    영덕군의회, 신규 원전 건설 유치 신청 동의안 만장일치 가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김충남 기자]
    국제뉴스

      영덕군의회가 신규 원전 유치 동의안을 만장일치로 가결시키고 있다(사진제공=영덕군의회)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영덕=국제뉴스) 김충남 기자 = 영덕군의회(의장 김성호)가 24일 임시회를 열고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 후보부지 유치 신청 동의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영덕군의회는 영덕군이 제출한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 후보부지 유치 신청 동의안'을 상정하고, 제안설명과 질의·답변, 의원 간 토론을 거친 뒤 표결을 진행했다. 표결 결과 재적의원 전원이 찬성하면서 집행기관이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됐다.

    이번 동의안은 지난 2월 13일 집행기관으로부터 접수된 사안으로,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직결되는 중대 정책 결정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아왔다. 군의회는 단순한 형식적 동의가 아닌, 책임 있는 의사결정을 위해 충분한 논의를 거쳤다는 설명이다.

    의원들은 심의 과정에서 원전 유치의 필요성과 기대 효과, 향후 행정 절차, 지역사회에 미칠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 등 지방 소멸 위기 속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가 절실하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의회 관계자는 "이번 사안은 영덕의 미래와 직결된 중대한 결정인 만큼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쳤다"며 "집행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향후 절차가 투명하고 책임 있게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에서는 이번 의회 의결이 영덕의 산업 구조와 재정 기반에 중대한 변화를 가져올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원전 유치와 관련해 다양한 의견이 존재하는 만큼, 향후 추진 과정에서 충분한 소통과 공론화가 병행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