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 전 국회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국정기획위원으로 임명됐다 <김병욱 위원 사무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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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국제뉴스) 김정기 기자 = 김병욱 성남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는 23일 유튜브 방송에서 제기된 산림청장 음주운전 사고 관련 발언이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한다며 선관위 조사 요청과 함께 형사 고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 측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의힘 이준우 대변인'이 매일신문 유튜브 '이동재의 뉴스캐비닛'에 출연해 전직 산림청장의 음주운전 사고 장소와 김 예비후보의 거주지, 예비후보 등록일을 언급하며 두 사람 간 연관성을 암시했다고 주장했다.
문제가 된 방송은 23일 오전 송출됐다. 이 대변인은 사고 발생 장소인 분당 신기사거리와 김 예비후보의 거주지인 상록마을을 함께 거론하며 "평일 금요일 저녁에 성남 저 동네에서 볼일이 있었을까 하는 점에 주목한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또 음주운전 발생일이 김 예비후보의 예비후보 등록일과 같다는 점을 언급하며 수행비서 동행 가능성을 제기했다.
선거사무소는 해당 발언이 객관적 근거 없이 특정 후보와 사건을 연결 짓는 방식으로, 낙선 목적의 사전 선거운동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 측은 방송 영상 채증과 녹취록 작성, 공증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성남시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 위법성 조사와 영상 삭제 조치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할 예정이며, 관할 경찰서에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및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음주사고 당일 김 예비후보는 성남시 수정구에서 열린 당원 행사와 후속 모임에 참석했으며,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공식 일정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 후보 측 관계자는 "방송을 통해 근거 없는 의혹을 제기해 유권자의 판단에 영향을 미치려는 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사안과 관련한 국민의힘 측 공식 입장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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