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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원전 관련주가 혼조세를 보이며 방향성 탐색 국면에 들어섰다. 24일 장에서 우리기술과 두산에너빌리티를 비롯한 주요 원전주는 장중 등락을 반복하며 변동성이 확대되는 흐름을 나타냈다. 에너지 안보 이슈가 재부각되는 가운데, 중동 지역 지정학적 갈등과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발언이 동시에 시장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원전 제어·계측 관련주로 분류되는 우리기술은 거래량이 동반된 보합권 움직임을 보였다. 단기 급등 이후 숨 고르기 국면에 들어선 모습이지만, 원전 산업 전반에 대한 관심이 유지되면서 매수·매도 세력이 엇갈리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대형 원전주인 두산에너빌리티는 약보합권에서 주가가 형성됐다. 원전 및 에너지 플랜트 사업을 기반으로 한 중장기 성장 기대는 유효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최근 글로벌 변수에 대한 경계 심리가 단기 주가에 부담을 주는 모습이다.
원전주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외부 요인으로는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갈등이 꼽힌다. 중동 정세 불안이 지속될 경우 화석연료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지면서 원전이 안정적인 대체 에너지원으로 다시 주목받을 수 있다는 시각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기대가 실제 정책이나 수주 확대로 이어질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관련 발언도 시장의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글로벌 관세 강화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원전 기자재와 설비를 포함한 산업 전반의 비용 구조와 수익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원전 산업의 중장기 구조적 성장성과 단기 주가 흐름을 구분해 볼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원전의 역할이 재평가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단기적으로는 지정학적 리스크와 정책 발언에 따라 주가가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는 국면이라는 판단이다.
[본 기사는 특정 종목이나 기업의 주식을 매수·매도하도록 권유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며, 단순히 공개된 사실과 시장 상황을 전달하기 위한 정보 제공용 기사입니다. 주식 시장은 다양한 외부 변수와 예측하기 어려운 요인에 따라 변동성이 크게 나타날 수 있으며, 동일한 정보라도 개인의 투자 성향과 자금 상황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본지는 법적 재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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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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