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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 환경·행정 분야 전문가 출신 이근희 부산환경공단 이사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이 이사장은 지난 1년을 "방향을 세우고 시스템을 정착시킨 시간"으로 정의하며, 현장 중심 행정으로 공단 경영 전반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
◼ 예산 절감과 탄소 감축으로 경영 성과 가시화
공단은 지난 1년간 하수·폐기물 처리시설의 최적 운영을 통해 약 92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신재생에너지 활용으로 총 231억 원의 재정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운영비 절감은 하수도 요금 등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효과로 직접 이어진다. 기후위기 대응에서도 폐열과 바이오가스 활용으로 온실가스 약 4만 2000t을 감축했으며, 탄소중립 감축률을 43.4%까지 개선해 에너지 자립도를 높였다.
◼ 검증된 경영 역량과 현장 중심의 안전 확보
공단은 현장 중심 경영을 통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달성하고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대외적 역량을 입증했다. 특히 폭우 시 맨홀 사고 예방을 위해 추락 방지판 4408개를 설치하고, 노후 맨홀 4215개를 교체하는 등 선제적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이러한 시민 안전 확보 노력은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결실로 이어졌다.
◼ 지식경영 안착과 미래 실행력 강화
지속 성장을 위한 시스템 혁신도 속도를 내고 있다. 외부 용역 없이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수립한 '경영혁신 마스터플랜 2025'와 자체 설계한 '자산관리시스템(BAMS)'을 통해 현장 노하우를 공식 시스템화했다. 또 '지식은행'과 AI 기반 운영체계를 도입해, 데이터 중심의 선제적 시설 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공단의 경영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
◼ 취임 2년 차, 시민 체감형 사업 본격 추진
취임 2년 차에는 그동안 다져온 체계를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역량을 집중한다. 용호만 수질 개선을 위한 하수처리 수 재이용 사업을 본격화하고, 비료 원료 국산화 기반을 마련하는 인(P) 회수 사업, 바이오가스 생산 증대 등 자원순환·에너지 전환 정책을 구체화한다. 또 질산염 투입을 통한 악취 저감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선제적 안전 관리 체계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부산환경공단 이근희 이사장/제공=부산환경공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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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희 이사장은 "설비와 시스템도 중요하지만, 이를 운용하는 사람의 역량이 곧 경쟁력"이라며 "현장에서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체계화해, 다음 세대로 전수함으로써, 공단의 미래를 준비하고, 시민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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