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해 이사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직원들이 24일(화) 한화큐셀 태양광 설비 생산공장에서 생산시설을 시찰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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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인프라가 재생에너지 생산 거점으로 탈바꿈한다.
국가철도공단은 24일 충북 진천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태양광 설비 생산공장에서 한화큐셀과 철도 분야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철도 자산에 태양광 기술을 접목해 탄소중립 실현을 가속화하기 위한 민·관 기술 협력의 일환이다. 협약식에는 철도공단 이사장과 한화큐셀 한국사업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태양광 패널 생산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철도 환경에 적합한 모듈 사양과 내구성, 안전성 등을 점검했다.
국가철도공단 이성해 이사장(왼쪽)과 한화큐셀 유재열 한국사업부장(오른쪽)이 24일(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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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은 그동안 철도 역사, 차량기지, 선로변, 유휴부지 등 다양한 철도 자산을 활용해 신재생에너지 도입을 확대해 왔다. 이번 협약 역시 철도 부문 에너지 전환 전략을 구체화하는 연장선에 있다.
특히 지난 1월 공단이 주관한 '9차 Business R&D Forum'에서 두 기관이 공감대를 형성한 이후 협력이 본격화됐다. 해당 포럼은 첨단기술을 철도 현장에 실용화하기 위한 CEO 주관 정기 협의체로, 저궤도위성 기반 건설현장 안전관리 등 다양한 혁신 기술 도입 방안을 논의해 왔다.
두 기관은 △태양광 모듈 국산화 등 신재생에너지 기술 협력 △철도 현장 실증을 통한 기술 검증 △연구 성과 공유와 실용화를 위한 상호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철도 인프라 특성에 맞춘 맞춤형 태양광 시스템을 개발하고, 실증 데이터를 축적해 확산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성해 이사장은 "철도가 신재생에너지의 중요한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전방위적 녹색전환을 추진하겠다"며 "에너지 분야 첨단 기술을 철도 현장에 실질적으로 적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단은 Business R&D Forum을 통해 발굴한 기술을 현장에 연계하고, 산·학·연 협력을 확대해 철도와 미래 에너지 기술의 융합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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