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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6 (목)

     "의정부 시민이 말하면 김원기가 합니다"... 김원기,시장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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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종식 기자]  김원기 전 경기도의회 부의장 의정부시장 출마 선언 기자회견.<사진제공=김원기 선거캠프>(의정부=국제뉴스) 황종식 기자= 김원기 전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6.3지방선거에서 의정부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현재 의정부가 재정 악화와 지역경제 침체, 미군 반환공여지 개발 지체, 8호선 연장 등 교통 현안 정체, 행정 불신 등의 복합 위기에 놓여 있다고 진단하며 "위기를 돌파할 실행력 있는 시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전 부의장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3선 도의원과 경기도의회 부의장을 지냈으며, 과중앙정부와의 협력 속에서 의정부 발전을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주요 공약으로는 먼저 지역경제 회복을 제시했다. 전시성 행사와 불필요한 예산을 줄여 지역화폐를 확대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의정부주식회사'를 설립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를 넓히겠다고 밝혔다.

    재정 분야에서는 시민이 참여하는 '재정정책혁신 TF'를 구성해 예산을 전면 점검하고, 대규모 사업은 시민 공론화를 거쳐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반환공여지에는 AI·로봇 등 첨단산업 R&D 단지를 유치하고 e스포츠경기장 건립을 추진해 청년 일자리와 관광 수요를 창출하겠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아울러 8호선 연장에 총력을 기울여서, 동부권 교통 개선 대책을 마련해 출퇴근 시간을 줄이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사례와 같이 잘못된 정책으로 공직자를 법정에 세우는 일이 없도록 해서 공직자를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지는 질문에서 고산동 물류센터와 장암동 면허시험장 사업에 대한 의견은 당시 시민 의견수렴이 부족했고, 기본적으로 반대한다는 의견이라고 답변했다.

    김 전 부의장은 "의정부에 사는 것이 자랑이 되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시민이 말하면 김원기가 한다"는 각오로 출마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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